이하나, 이종석 ⓒ SSTV

[SSTV l 유수경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이하나가 이종석이 소변때문에 고생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하나는 9일 오후 서울 남산 N 시티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하나는 '영화를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전투기 탑승이 내 인생의 축을 바꿔놓았다. 이 경험을 통해 '그동안 내가 정말 쉽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전투기에서 내려와 땅에 발을 내디뎠을 때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라면서 "무엇보다 이종석씨가 고생이 많았다. 종석씨는 전투기 탑승 중 소변이 마려워 고생이 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이종석은 "비행을 총 50분가량 했는데 탑승 후 20분쯤 지나니까 공포감에 소변까지 마렵더라"면서 "너무 고생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서울 상공에서 벌어지는 비공식 작전을 소재로 화려한 고공 액션을 선보이는 올여름 최고의 익사이팅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하늘을 본격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작품. 또 하늘을 배경으로한 스펙터클하고 스피디한 고공액션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날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쇼케이스에는 화려한 비보이 자전거 및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주연배우 비(정지훈)는 군복무로 인해 불참했다.

한편 비(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종석 이하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다음달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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