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켈트족 주화 소문 듣고 30년간 땅 파…노력한 결과는?
180억 켈트족 주화 소문 듣고 30년간 땅 파…노력한 결과는?
  • 승인 2012.06.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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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 켈트족 주화 ⓒ 텔레그래프 뉴스 캡처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철기시대 켈트족이 사용하던 180억에 달하는 주화가 발견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소문만 듣고 30년 동안 보물을 찾던 이들이 철기시대 켈트족이 사용하던 180억에 달하는 주화를 발견했다.

레드 미드와 리처드 마일은 한 농부가 자신의 땅에서 은화를 발견했다는 소문을 듣고 해당 지역을 30년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금속 탐지기로 곳곳을 뒤지다 마침내 기원전 1세기 켈트족들이 사용하던 주화를 찾아냈고 그 주화의 개당 가치는 100파운드에서 200파운드(약 36만원) 사이다.

리처드 마일과 레그 미드가 발견한 켈트족 주화는 총 3만~5만 개로 추정되며 전체 값어치는 최고 1천만파운드, 약 18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180억원에 달하는 켈트족 주화의 소유권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럽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철기시대 동전이 발견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화가 더 발굴될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으며 이를 발견한 정확한 장소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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