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물어뜯은 男, 불법 총기소지 혐의에 '동물법 위반' 추가...'황당'
개 물어뜯은 男, 불법 총기소지 혐의에 '동물법 위반' 추가...'황당'
  • 승인 2012.06.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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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어뜯은 男 ⓒ 미국 ABC 뉴스 홈페이지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개를 물어뜯은 남성이 화제가 됐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19일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추격견을 물어뜯은 남자'라는 제목으로 개를 물어뜯은 남성의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월밍턴 경찰은 불법 총기소지 혐의를 받던 용의자 키스 글래스피(Keith Glaspie)를 추격했다.

월밍턴 경찰은 K-9 경찰 추격견 '맥스'와 함께 용의자의 뒤를 쫓았고, 붙잡힌 글래스피는 반항하다가 갑자기 맥스의 귀를 물어뜯었다.

경찰 추격견 맥스는 귀를 물려 피를 흘리면서도 용의자의 다리를 물어 결국 용의자 체포에 공을 세웠다.

'개를 물어뜯은 남자'로 인해 맥스는 15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고, 현지 경찰은 "개를 물어뜯은 남자는 처음"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ABC 뉴스는 "글래스피는 불법 총기소지 외에도 도주, 동물법 위반 등의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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