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5시간 동안 못 깨어나...'수습 최면술사의 실수'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5시간 동안 못 깨어나...'수습 최면술사의 실수'
  • 승인 2012.06.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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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 ⓒ 데일리 메일(동영상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에 대한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막심 네이도(Maxime Nadeau)라는 20세의 최면술사가 캐나다 퀘벡 주 남부 셔브루크에서 최면 시범을 보였다가 최면이 안 풀린 여학생들로 인해 아찔했던 순간을 겪은 뉴스를 소개했다.

한 방송사의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습 최면술사인 막심 네이도는 셔브루크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면 체험을 시행했다.

당시 최면에 참여한 12세에서 13세 사이의 여학생들은 대부분 쉽게 막심 네이도의 최면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막심 네이도가 최면을 풀어도 일부 학생은 최면이 풀리지 않았고 5시간 이상 최면에서 안 풀린 여학생들도 있었다.

결국 이 최면술사는 스승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서야 최면에서 안 풀린 여학생들이 무사히 회복할 수 있었다.

한편, 최면 안 풀린 여학생들의 소식에 해당 학교의 교장은 "14세 이하의 학생들은 최면을 받는 것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사건의 피해 학생들을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며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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