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피부관리법, 알코올의 위협에서 피부를 보호하자
음주 후 피부관리법, 알코올의 위협에서 피부를 보호하자
  • 승인 2012.06.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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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리프트(기사 무관) ⓒ 그레이프PR 제공

[SSTVㅣ국지은 인턴기자] 음주 후 효과적인 피부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음주 후 아침에 일어나보면 얼굴이 푸석해지거나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알코올을 섭취할 때 피부를 보호하는 세포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이 감소하는데다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겐 더욱 치명적인 음주 후 피부에 대해 그 관리법을 알아봤다.

일단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마시던 양의 2배 이상의 물을 섭취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음주 후 피부관리법은 깨끗한 세안이다. 음주 후 피곤하다고 해서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세안 없이 그냥 수면을 취하는 것은 피부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주 후에는 피부 온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리게 돼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잘 경우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대사물과 피부 노폐물이 열린 모공에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음주 후 다음날 어떤 피부관리법이 효과적일까?

음주 후 다음날 반신욕을 하면 전신의 순환을 개선하고 과음 후 노폐물을 배설시켜주며 영양분의 원활한 공급을 도와 숙취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음주 직후에 목욕을 하는 것은 혈압을 높이는 등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목욕과 반신욕은 술을 마신 다음날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음주 후 얼굴이 많이 붓는 타입이라면 얼음찜질을 추천할 만하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온 후 증발된 수분은 얼굴 및 몸을 붓게 한다. 이 때 차가운 제품을 얼굴 위에 올려놓으면 진정 효과가 있다. 출근 준비에 앞서 아이젤이나 녹차 티백을 냉장고 혹은 냉동고에 넣고 화장하기 전 5~10분 정도 얼굴에 올려놓으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일어난 트러블에는 녹차 티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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