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피서철 안전 비상 ‘각별한 주의要’
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피서철 안전 비상 ‘각별한 주의要’
  • 승인 2012.06.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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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식인상어 출몰 ⓒ 포항해양결찰서

[SSTV l 국지은 인턴기자] 동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출몰해 피서철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경북 포항 해양경찰서에는 “지난 10일 오전 5시경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앞 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그물에 죽어있는 1.5m 길이의 청상아리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상아리는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이나 보트를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식인상어’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은 경북 동해안에서 식인상어 출몰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지만 피서철을 앞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민이나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에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앞 해상에서 2.7m크기의 식인상어 한 마리가 출몰, 죽은 채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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