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소주의 세계화 기대되네'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소주의 세계화 기대되네'
  • 승인 2012.06.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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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 미국 데일리메일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에 한국의 소주가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영국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이 지난 2011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을 집계한 결과 한국의 진로 소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집계 결과가 매우 예상 밖"이라며 "진로 소주가 전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팔린 술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인들에게는 핌스(진-레모네이드-소다수-박하 등을 섞은 칵테일 음료)나 고든스 진 등에 비해 비교적 생소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 1위 진로 소주에 이은 2위는 미국 보드카 스미르노프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롯데 소주가 올라 의외의 결과에 많은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로 진로 소주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듯?" "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마신 거 아닐까?" "소주의 세계화된 모습 기대되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해 진로 소주는 총 6,138만 상자가 팔렸으며 미국 보드카 스미르노프가 2,470만 상자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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