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로맨틱 이벤트,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로맨틱 이벤트,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 승인 2012.06.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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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온라인상에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8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마틴 뉴섬이 예비신부 세리 게임즈에게 열기구에서 로맨틱한 청혼을 하려다 대형사고를 냈다"며 "열기구가 전선에 걸리는 바람에 조종사가 전기에 감전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예비신부는 사고 전 열기구가 착륙했을 때 이미 프러포즈를 승낙했다"며 "이후 조종사가 열기구를 다시 이륙시키려다가 전선을 건드렸다"고 덧붙였다.

감전된 조종사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예비신부를 건드려 팔에 화상을 입혔다, 이에 뉴섬은 재빨리 조종사에게 심폐소생술로 실행해 그를 살려냈다.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정말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이네" "두 사람은 이날을 평생 잊지 못할 듯" "그래도 여자가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로 화제를 모은 조종사와 뉴섬의 예비신부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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