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 1위 ‘공공장소서 떠들 때’
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 1위 ‘공공장소서 떠들 때’
  • 승인 2012.06.1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공항 홈페이지(기사 무관)

[SSTV l 이현지 기자] '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한 취업 포털사이트는 ‘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 1위는 36.6%가 응답한 ‘거리 또는 공공장소에서 떠들 때’가 차지했다.

‘거리 또는 공공장소에서 떠들 때’가 해외서 한국사람 창피할 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부딪혔는데 모른 척하고 지나칠 때’(18.5%)로 나타났다. '길거리에서 일행과 함께 다닐 때'와 '옆으로 늘어서 무리지어 다닐 때'가 15.7%의 수치를 보여 3위를 차지했다.

거리 또는 공공장소에서 침 뱉는 것을 보았을 때, 뒷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문을 그냥 닫고 나갈 때, 잘 모르는 사람에게 사적인 질문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을 보았을 때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해외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에티켓을 잘 지키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9.3%가 ‘별로 지키지 않는다’라고 답했으며 ‘전혀 지키지 않는다’란 답변은 8.4%를 차지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