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인천지역 위기임산부에 기부금 전달
하나금융그룹, 인천지역 위기임산부에 기부금 전달
  • 승인 2024.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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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위기 임산부들의 보호와 출산에 사용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7천만원의 기부금 조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15일 인천지역 위기임산부를 위해 인천자모원, 여성인권 동감에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사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김경순 인천자모원장, 최미라 여성인권 동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9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의 기부금(상금의 총 1%)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7,000만 원이 조성됐다.

[사진=인천시]

인천 자모원은 인천시에 있는 미혼모들의 보호와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미혼모 전문 보호시설로,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 및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같은 사회·경제적 효과가 큰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드림타운이 조성될 인천시와 함께 꾸준한 ESG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현장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