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고영욱, 영장실질심사 법원 출석… “물의를 일으켜 죄송”
[SS영상] 고영욱, 영장실질심사 법원 출석… “물의를 일으켜 죄송”
  • 승인 2012.05.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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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6)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23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입건된 고영욱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담담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고영욱은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지금 말씀 드리기 어렵고, 판사님 심문에 성실히 임하고 나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고영욱은 서울 용산경찰서 구치소에 수감돼 기소될 때까지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게 된다.

고영욱은 지난 9일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검찰은 보강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후 21일 검찰은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 미성년자 김모 씨(18)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도록 권유한 후 성폭행하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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