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MC몽 언급 "가족 같은 우정, 나처럼 이겨냈으면”
백지영 MC몽 언급 "가족 같은 우정, 나처럼 이겨냈으면”
  • 승인 2012.05.23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C몽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인 백지영 ⓒ KBS 2TV ‘승승장구’ 화면캡처

[SSTV l 박수지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MC몽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는 백지영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백지영은 과거 스캔들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지금 나와 친한 사람이 과거 내가 겪은 것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사람은 MC몽”이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백지영은 “MC몽 그 친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다. 그 친구가 뭘 잘못했던 가족이 저에게 해준 것처럼 몽이 옆에 있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 백지영은 “지금 MC몽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그건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밖에 못해줘 속상하다. 매일 연락하고 있다. 여자인 나도 스캔들을 견뎌냈는데 MC몽도 배포를 가지고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백지영의 MC몽 언급으로 화제가 된 이날 ‘승승장구’에는 몰래 온 손님으로 가수 길과 강타, 안무가 홍영주가 출연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