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1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아침(06~09시)부터, 전라권과 경북권은 오후(12~18시)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하루가 되겠다.

다만, 밤(18~24시)에 강원내륙.산지에 1cm 미만, 경기 동부에는 0.1㎝ 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