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김희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 승인 2024.01.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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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소아암재단
사진=(재)한국소아암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1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0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3,548만 원을 돌파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달 31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KNN '2024 COUNTDOWN BUSAN(2024 카운트다운 부산)을 찾아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지원될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