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직업훈련 장애인에 월 10만 원 배움수당 신규 지원
인천시, 직업훈련 장애인에 월 10만 원 배움수당 신규 지원
  • 승인 2024.01.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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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0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대상

인천시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넓혀 자립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7일,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 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장애인.[사진=인천시]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장애인.[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40개소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한 지 1개월이 넘은 장애인에게 월 10만 원의 배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약 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신설된 배움수당이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