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도 ‘한파’...아침최저 -17∼-4도
[내일 날씨] 주말도 ‘한파’...아침최저 -17∼-4도
  • 승인 2023.1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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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5도 분포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늦은 새벽(03~06시)까지 전라서해안,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 눈(제주도해안 비 또는 눈), 늦은 밤(21~24시)부터 다시 제주도에 눈(제주도해안 비 또는 눈)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

- (전라권, 23일 새벽까지)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2~7cm

- (제주도, 23일 아침까지) 제주도산지: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 1~5cm

[예상 적설량/24일)]

- (수도권) 경기남부, 서해5도(22일부터): 1~5cm/ 서울.인천.경기북부: 1~3cm

- (강원도)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3c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1~5cm/ 충북: 1~3cm

- (전라권) 전북: 1~5c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1~3cm/ 전남남해안: 1cm 내외

- (경상권) 울릉도.독도: 1~5cm/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3cm/ 대구.경북남부내륙(남서내륙 제외): 1cm 내외

- (제주도, 23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산지: 1~5cm 등이다.

코엑스에 설치된 성탄절 대형 트리.[사진=이정희]
코엑스에 설치된 대형 트리.[사진=이정희]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그 밖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강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 -17∼-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6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부산 -5도 ▲제주 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일요일)인 24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가끔 눈발이 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가끔 눈(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가끔 구름많겠으며,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충청북부 지역에 한때 눈이 내리겠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