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김영대X표예진X온주완X정웅인, 종영 소감 “진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길”
'낮에 뜨는 달' 김영대X표예진X온주완X정웅인, 종영 소감 “진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길”
  • 승인 2023.1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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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래닛 제공
사진=플래닛 제공

애절한 로맨스와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낮에 뜨는 달'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빛나는 연기 시너지를 발휘하며 '낮에 뜨는 달'을 이끌어온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배우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 역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영대는 “최선을 다해 촬영한만큼 배운 것이 많은 작품이었다. ‘낮에 뜨는 달’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소방관 강영화와 대가야 대장군의 여식 한리타로 1인 2역에 도전한 표예진은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결과물을 방송으로 보며 많이 행복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열정적이었던 현장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낮에 뜨는 달'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저에게 '낮에 뜨는 달'이 평생 잊을 수 없는 뜨거운 작품으로 기억되듯, 여러분께도 언젠가 또 꺼내 보고 싶은 진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남겼다.

동생 바라기 형 한민오로 분했던 온주완은 “’낮에 뜨는 달’을 촬영하며 가장 많이 느꼈던 건 배우들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거였다.

촬영장이 늘 기다려질 정도로 좋은 에너지를 선사해준 표민수 감독님과 김영대-표예진-정웅인 선배를 비롯해 고생하신 스태프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로 동료들과 스탭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빌런 석철환으로 활약한 정웅인은 “그동안 석철환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저에게는 너무나 애정이 있었던 악역 석철환을 떠나 보내며 아쉽지만 또 다른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천오백 년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14일 14부를 끝으로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후속으로는 20일 수요일 밤 9시 장동윤, 이주영 주연의 청춘 성장 로맨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