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기온이 낮아 여전히 춥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서울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는 경기북동부, 강원중·북부 내륙, 산지에 한때 눈 또는 비소식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0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부산 1도 ▲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강풍 예비특보=기상청 1일 오후 4시 현재]

-. 2일 밤(18시~24시)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풍랑 예비특보]

-. 2일 밤(18시~24시) : 동해남부북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 먼바다, 동해중부안쪽 먼바다, 동해중부바깥 먼바다.

한편, 기상청은 모레(3일)인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하루가 되겠으며, 월요일(4일)도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충부지방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