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할렐루야교회, 신사각지대 안정망구축 업무협약
이랜드재단-할렐루야교회, 신사각지대 안정망구축 업무협약
  • 승인 2023.11.3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립 돕는다"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지난 29일 성남사 분당구에 위치한 할렐루야교회와 신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은 자선 온라인 플랫폼 에브리즈를 통해 가정밖청소년멘토링 사업을 지원하며 필요한 자원을 할렐루야교회에 연계한다. 할렐루야교회는 가정밖청소년를 발굴 및 주거비를 지원하고, 교회 성도가 부부 멘토링을 진행해 가정밖청소년을 밀착 지원한다.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담임 목사.[사진=이랜드]
사진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담임 목사.[사진=이랜드]

또한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를 통해 의뢰된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을 교회에 의뢰하고,  교회는 ‘집고치미팀’ 봉사단을 파견해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와 함께 신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은  “교회 협력을 확장해 이 시대의 가장 소외된 이웃을 돕는 미션을 수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는  “이번 협약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대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은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