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암대로, 지하차도 공사로 12월 18일부터 왕복4차로 축소 운영
송도 아암대로, 지하차도 공사로 12월 18일부터 왕복4차로 축소 운영
  • 승인 2023.11.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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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향,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로 우회
소래방향, 능허대로~앵고개로 또는 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 우회

송도 아암대로 아암1교 일원 구간이 12월 18일부터 왕복8차로에서 왕복4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인천광역시는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아암1교 일원 930m 공사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축소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지하차도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2025년 11월까지 아암지하차도를 단계별 교통처리 계획에 따라 신설(시공)하고자 지난 8월부터 1․2단계 우회가도 개설을 진행해 왔다.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3단계 계획은 오는 12월 본격적인 자하차도공사 착공에 앞서 본선구간으ㅢ 양측부에 4차로 우회가도를 개설해 공사 구역 및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월 18일부터 ▲인천방향(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방향) 차량은 송도3교 교차로에서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로 ▲소래방향(옹암교차로에서 송도3교 교차로 방향) 차량은 옹암교차로에서 능허대로~앵고개로 또는 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다소 불편하겠지만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고, 혼잡도에 따라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