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계 키다리아저씨] ①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 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 골프 꿈나무들에게 놓아주는 희망사다리
[골프업계 키다리아저씨] ①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 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 골프 꿈나무들에게 놓아주는 희망사다리
  • 승인 2023.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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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 보급으로 골프를 일반 대중이 시간, 비용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발전시켜
-김동은, 김한별, 신상훈, 황유민 등 골프 꿈나무 때부터 물심양면 지원

세계속의 K골프의 위상은 이미 PGA, LPGA, 유럽 및 아시안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에 의해 지난 10여 년간 입증되어 왔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이제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남녀노소, 시간과 월급의 벽을 넘어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는 필드 골프라는 기존의 골프 산업 외에 스크린골프 산업이 또 하나의 큰 축으로 성장해 왔다. 필드 골프만 즐길 수 있었던 골퍼들이 스크린골프도 함께 하거나 골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스크린골프를 통해 시간, 비용 등의 제약 없이 쉽게 골퍼로서 입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필드골프장 연간 골프장 내장객 수 보다 더 많은 골퍼들이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스크린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 바로 골프업계에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우는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이다.

골프업계 키다리아저씨로 불리우는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
골프업계 키다리아저씨로 불리우는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

골프존 김영찬 회장은 2000년에 벤처기업 ‘골프존’을 설립하고 지난 20여년 이상 스크린골프 시스템 연구개발에 매진해오면서 전국의 7천 여개 골프존 매장에 스크린골프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왔다.

요즘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골프존 등 1만 여개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잡기 어려운 골프장 티를 부킹하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 스크린골프장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약만 하면 18홀 플레이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골프존은 골프 입문자들에게는 희망사다리와 같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 골프존과 같은 스크린골프장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면 젊은 세대나 일반 직장인들이 골프채를 잡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필드골프는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식음료, 교통비 등 1인당 약 50만원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기 어려운 스포츠였기 때문이다.

골프존과 김영찬 회장이 일반 골퍼들에게만 도움을 준 것 만은 아니다. KPGA와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들에게도 골프존은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했고 김영찬 회장은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거나 국내 무대를 거쳐 해외무대로 진출한 투어프로 중에서 골프존 김영찬 회장이 후원한 대표적인 프로 골프선수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김동은(26)이 있다. 또한 2020년에만 헤지스골프 KPGA 오픈, 제36회 신한동해오픈,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에서 총 3승을 거두며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았던 김한별(27)이 있다. 2022년 KPGA 투어 제65회 KPGA 선수권 with A-ONE CC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KPGA 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상훈 선수와 2023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황유민도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소속의 (왼쪽 두 번째부터)한재민, 심관우, 김규리, 황예나 선수를 2023년 후원선수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골프존 창업자 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소속의 (왼쪽 두 번째부터)한재민, 심관우, 김규리, 황예나 선수를 2023년 후원선수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찬 회장은 2022년에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소속의 골프 유망주 김주혁, 박지훈, 한창원, 이두열, 김규리 프로를 후원선수로 선정하고 이 선수들의 안정적인 투어활동과 체계적인 훈련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골프존이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소속의 한재민, 황예나, 심관우, 김규리를 후원선수로 선정해 내년 3월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김회장은 국내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에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를 후원하고, 올해는 KLPGA 정규투어를 하나 더 추가해 '2023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와 '2023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골프사(史)에는 골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과 기록을 거둔 선수들이 주로 기록되어 왔다. 앞으로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과 같이 골프업계 키다리아저씨로서 골프 꿈나무, 유망주 육성에 매진해오고 있는 인물들이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원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