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인 내일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03~06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06~09시)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확대되고,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북 북부는 늦은 오후(15~18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 5∼30㎜,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중·남부, 충북북부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 5∼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대구 9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