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가지요금 그만... 지역축제 맘껏 즐겨요!
인천시, 바가지요금 그만... 지역축제 맘껏 즐겨요!
  • 승인 2023.10.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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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끼워팔기 근절위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 운영
연말까지 지방 물가안정 위해 소비자단체와 캠페인도 계속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동인천 낭만축제).[사진=인천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동인천 낭만축제).[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지역축제장의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거래 예방과 지방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반은 가을철 관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에서 바가지요금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구성됐다.

특별점검반은 지난 주말 관내 4개소에서 진행된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약 100여개 먹거리 부스의 가격표시제 준수 및 바가지요금 상거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동인천 낭만축제에 방문한 한 B씨는 “최근 여러 축제장을 방문했었지만 동인천 낭만축제 먹거리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며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등 행사를 즐길 수 있는데 먹거리까지 저렴해 내년 에도 방문하겠다”도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특별점검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및 점검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