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위한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인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위한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 승인 2023.10.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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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이 만든 '도시텃밭'으로 놀러오세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원도심 지역(남동구 남촌마을, 부평구 마분리마을)에 주민참여형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정원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 가을맞이 가을꽃(국화, 목백일홍 등)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

도시텃밭 현장 모습.[사진=인천시]
도심텃밭 현장 모습.[사진=인천시]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