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수상 소감 “이 순간이 감사하고도 부끄럽다” 울먹
김수현 수상 소감 “이 순간이 감사하고도 부끄럽다” 울먹
  • 승인 2012.04.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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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화제다.

김수현은 지난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2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해를 품은 달’로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소감에서 김수현은 “사랑하는 부모님, 소속사 식구들, 배용준 선배님 감사하다. ‘해를 품은 달’을 함께 촬영한 감독, 작가님, 선배-동료배우들에게 감사했고 영광이었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수현은 수상 소감에서 눈물을 보이며 “지금 이 순간이 진심으로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다. 아주 큰 숙제를 받은 것 같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전한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차갑고 시니컬한 왕 이훤 역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를 품은 달’은 최고시청률 41.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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