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더 멀리’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예술단이 오는 11월 창단 20주년을 맞아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시립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현재 국립합창단 단장 및 예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하여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 가야금, 태평소 등 국악기와 더불어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