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 승인 2023.10.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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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더 멀리’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행사 포스터.[사진=고양시]
행사 포스터.[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예술단이 오는 11월 창단 20주년을 맞아 11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시립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현재 국립합창단 단장 및 예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하여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 가야금, 태평소 등 국악기와 더불어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