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은 신앙촌상회에 24시간 판매가 가능한 무인 스마트 자동판매기를 도입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전했다. 

신앙촌상회는 이번 무인 스마트 자동판매기 도입을 통해 요구르트 런, 생명물 간장, 생명물 두부 등 신앙촌기업의 주력 상품을 판매한다. 

신앙촌은 자사의 신선식품 판매를 위해 기존의 무인 자판기와는 다르게 내부에 LED를 설치해 제품 내부 확인이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요구르트 런은 보관 최적 온도인 0℃를 유지해 상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보장했다. 

무인 스마트 자동판매기는 현재까지 덕소원덕점, 신앙촌 본사 매장, 대전 신탄진점, 송탄 평택점 등 총 4개점에 설치됐으며, 신앙촌은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신앙촌상회 관계자는 “점주 및 고객분들께 다양한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400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앙촌상회는 신앙촌 소비조합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으로, 요구르트 런, 생명물 간장, 생명물 두부, 언더웨어 및 침구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천부교 박태선 회장은 천부교인들의 공동체인 신앙촌을 건립하고 신앙촌 기업 경영을 시작했다.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소사신앙촌을 시작으로 반세기를 지켜왔다. 신앙촌 기업의 현재 계열사로는 양조간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생명물식품㈜과 함께 신앙촌식품㈜, 신앙촌소비조합㈜, 신앙촌에프앤디㈜, 한일물산㈜ 등이 있으며, 식품·언더웨어·침구류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