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13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직업은 요가 강사였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출연해 재혼한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임형준은 지난 2021년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지만, 최근에 재혼 사실이 대중에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준은 아내에 대해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나와는 13살 차이가 난다" 며 "아내가 노안이라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지 몰랐다. 혼인신고 할 때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지금 가평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 중이며 아내의 학원에 다니던 지인이 내게 ‘우리 선생님 너무 괜찮으니 한 번 만나보라’고 하더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1남이 있었던 임형준은 재혼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연애할 때부터 아내가 첫째 아이와 같이 놀아 주고 살뜰하게 케어를 해줬다 아이도 아내를 많이 따른다"고 말하며 아내의 성품을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