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결혼 지옥' 폭탄 부부 등장..아내 피부과 900만원 할부에 분노
'오은영 결혼 지옥' 폭탄 부부 등장..아내 피부과 900만원 할부에 분노
  • 승인 2023.09.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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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캡처

 

'오은영의 결혼 지옥'에 아내의 과소비에 폭발 직전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아내의 과한 소비 습관에 분노하는 남편과 남편의 분노에 불안해하는 아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와이프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다. 특히 급여가 400만원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용돈을 10만원을 못 썼다"며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관리하라고 줬는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마이너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는 "저한테만 돈에 개념이 없다고 하면 억울한 면이 있다" 며 "남편도 상의 없이 오토바이 샀고, 나도 홧김에 긁어버린 거"라고 반박했다.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의 과소비를 지적하며 "피부과에서 총 얼마 썼는데"라고 추궁했고. 이에 아내는 "900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계속 제 허벅지가 울퉁불퉁하고 꼴 보기 싫다고 뭐 좀 하라고 그랬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며 "아는 지인의 병원에 가서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