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기, 탄수화물 끊은 이유 "부상이 많고 염증이 많이 생겼다"
'유퀴즈' 이준기, 탄수화물 끊은 이유 "부상이 많고 염증이 많이 생겼다"
  • 승인 2023.08.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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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이준기가 7년째 탄수화물 섭취를 끊고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액션에 진심인 이준기는 이를 위해 7년간 탄수화물을 끊었다. 

이준기는 "액션을 직접 하다 보니까 부상이 많고 염증이 많이 생겼다. 의사가 탄수화물을 줄여보라 해서 끊어봤는데 해보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 며 "몸도 가벼워지고 지금까지 쌀이랑 밀가루를 끊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준기는 "'왕의 남자'가 큰 축복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성적인 배우에서 끝날 거라는 벽이 생겼다" 며 "내가 이걸 돌파해나가려면 연기도 보여줘야 하지만 탈피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데 그게 액션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 노선으로 갔다"고 말하며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절박함이 있었다. 겉으로는 화려한데 절박한 상황이었다. 모든 걸 깨부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며 "진정성을 보여주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 있다면 저는 그렇게 했다. 최소한 배우로서 제대로 평가는 받아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