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광수-영숙, 데이트 파탄..'포시랍다' 표현 뭐길래?
'나는 솔로' 16기 광수-영숙, 데이트 파탄..'포시랍다' 표현 뭐길래?
  • 승인 2023.08.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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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영숙의 데이트가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3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는 16기 광수와 영숙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광수와 영숙은 차로 데이트 장소로 향하며 얘기를 나눴다. 

영숙은 옥순에게 마음이 있는 광수에게 "옥순님은 영수님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는데, 광수님은 너무 마음을 놓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광수는 “이번 생은 글렀다”고 말하며 자신 없는 태도를 보이자 영숙은 “광수님이 좀 포시랍다”고 말했다. 

여기서부터 불편한 데이트가 시작됐다. 

광수는 '포시랍다'는 말에 "영숙님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내가 포시랍다고 이야기하는 건가"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영숙은 또 '산전수전'이라는 단어에 감정이 상했다. 자신의 이혼의 아픔을 건드린 것으로 생각한 것. 

두 사람의 신경전은 데이트 장소인 횟집에서도 이어졌다. 

결국 영숙이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면서 데이트는 도중에 파탄 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