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유족, 김우빈·신민아 감사 인사 "진심 아끼고,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 씨의 마음"
팬 유족, 김우빈·신민아 감사 인사 "진심 아끼고,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 씨의 마음"
  • 승인 2023.08.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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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인스타그램
김우빈 인스타그램

 

김우빈이 팬의 장례식 직접 조문하고 화환을 보냈다. 연인인 신민아 역시 화환을 보내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팬의 유족들도 감사 인사를 했다. 

27일 팬의 부모는 "우빈 씨의 조문과 조화, 그리고 적지 않은 조의금과 위로를 받으면서 정말 팬을 진심 아끼고,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 씨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하였고,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며 "새로운 세상 맞으러 먼 길 가는 XX이에게도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감사해했다.

팬의 동생 역시 "상중에 화환이 도착해서 정말 감사했는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저희 누나 배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며 "언제나 저희 누나가 기억하는 멋있는 배우로 남아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할게요. 그리고 신민아 배우님, 에이엠언테테이먼트 관계자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올렸다. 

김우빈은 이날 자신의 SNS에 "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 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 라며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