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승수, 탁재훈 모친과 인연 공개 "딱 한마디에 ‘잘 먹겠습니다’"
'돌싱포맨' 김승수, 탁재훈 모친과 인연 공개 "딱 한마디에 ‘잘 먹겠습니다’"
  • 승인 2023.08.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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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배우 김승수가 탁재훈 모친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승수, 김응수, 코미디언 신기루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10여 년 전, 드라마 촬영 중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승수는 “제가 10여 년 전쯤에 드라마 촬영 중 식당에서 스태프들과 밥을 먹었다" 며 "들어갈 때 누가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저도 인사를 드리고 스태프들과 밥을 먹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분들이 먼저 밖으로 나가시는데 한 분이 카운터에서 저희 쪽을 가리키면서 계산하는 것 같았다” 라며 "알고 보니 저희 테이블까지 사주시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승수는 “카드까지 잡고 실랑이를 벌이며 극구 사양했지만, 그분의 딱 한마디에 ‘잘 먹겠습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분의 정체는 탁재훈의 어머니였던 것. 

탁재훈은 "나는 근데 엄마가 잘 안 사주신다“ 며 "우리 엄마가 드라마 보고 승수 씨 팬이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