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공시생 응원 "나도 3년 차 때 퇴사를 생각" 회상
김대호 아나운서, 공시생 응원 "나도 3년 차 때 퇴사를 생각" 회상
  • 승인 2023.08.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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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유튜브 4춘기 방송캡처
김대호 아나운서 /유튜브 4춘기 방송캡처

 

김대호 아나운서가 공시생을 응원하며 과거 퇴사를 생각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방송 4춘기에 '수제청 들고 서울 전역 14시간 배달한 김대호! 다마스도 울고 김대호도 울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수제청 키트를 직접 제작해서 다마스를 타고 구독자들을 찾아 나섰다. 

김대호는 회사를 그만두고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을 만났다. 

공시생은 회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 "나 자신과 뭔가 안 맞는다고 느끼는 게 컸다.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공시생 사연에 지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처음에 퇴사를 생각했을 때 그랬다. 아나운서가 내게 맞지도 않는 직업인데 괜히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 것 같았다" 며 "그때만 해도 재진 씨처럼 비슷하다. 나도 한 3년 차 때 그랬다. 그냥 내가 그만두자 이런 생각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