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스우파'에 이어 ‘스우파2’에서도 MC로 나선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 DMC홀에서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다니엘은 ‘스우파’뿐만 아니라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 MC도 맡은 바 있다. 

강다니엘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시 불러주셔서 함께하게 됐다" 며 “‘스트릿 댄스’ 시리즈와 함께하면서 매 순간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스맨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PPL 제품명을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하는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적도 있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반성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출연 제안을 받고 ‘나에게 자격이 있을까’ 하면서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고 고백하면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다"고 다짐했다. 

강다니엘이 진행하는 ‘스우파2’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고정 파이트 저지는 모니카와 몬스타엑스 셔누가 맡는다. 리에 하타, 마이크 송, 배윤정, 아이키는 스페셜 저지로 참가한다. 

잼 리퍼블릭, 츠바킬, 원밀리언, 딥앤댑, 베베, 마네퀸,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등 8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