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 "아들 도운, 생후 4개월부터 항암 치료..지금은 좋은 컨디션"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 "아들 도운, 생후 4개월부터 항암 치료..지금은 좋은 컨디션"
  • 승인 2023.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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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의 병원 생활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최필립이 17개월 아들 도운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은 생후 4개월 당시 도운이는 소아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최필립은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간모세포종’이라는 악성 종양이 발견돼서 생후 4개월부터 항암 치료를 했다”라고 말했다. 

도운이는 생후 7개월에 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최필립은 "기약 없는 싸움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일단 아빠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 며 "일부러 도운이와 더 교감하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상태를 묻자 최필립은 "항암 치료할 때 아이가 잘 버텨줬다. 작년 12월에 치료가 종결돼서 지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