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돌싱특집 16기 직업 공개..보인사·L전자·S전자·공기업·교수·화가·사업가
'나는솔로' 돌싱특집 16기 직업 공개..보인사·L전자·S전자·공기업·교수·화가·사업가
  • 승인 2023.08.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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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방송캡처
‘나는 SOLO’ 방송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의 직업이 공개됐다. 

9일 방송한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에 출연한 16기 솔로남녀이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항상 '골무 모자'를 쓰고 다니는 42세인 광수는 L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는 3년차 스타트업 사업가임을 밝혔다. 

그는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돌돌싱’이다. 모자에 대해서는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유가 ‘모발이식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영철은 41세로 환경부 산하기관 내 공기업에 재직 중이다. 또한 태국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경험도 있다고 알렸다. 

42세 상철은 미국 보잉사 재직 중이라고 반전 이력을 알렸다. 미국서 대학 육상 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미국과 유럽의 뉴스에도 실린 적이 있다는 이력을 소개했다.

솔로녀들의 스펙 역시 공개됐다. 

34세 영숙은 발레 전공자로 대구의 한 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 출신이었다. 영숙은 "아이가 있든 없든, 할아버지, 회장님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38세 정숙은 대구 공공기관 10년차 직원이었다. 그는 골프, 다이빙 등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를 발산했다. 

순자는 30세로 울산에서 인테리어 사업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이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가정을 중시하고 긍정적인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32세 영자는 S전자 직원이었다. 그는 최근 청약 당첨으로 자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거리는 어려울 것 같지만, 나이 차이는 42세가 마지노선”이라고 말했다. 

36세 옥순은 면사포를 쓰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섰다. 자신의 직업이 서양화가라고 알리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연속 수상,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