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가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 증가한 1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전했다. 

영업이익은 -11.8%로 전 분기(1분기: -17.8%)보다 호전됐다. 이는 매출액 증가와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져 매출총이익률이 2%에서 5%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담당 상무는 영업이익 개선안에 대해서 “베트남 법인으로의 설비이전 및 셋업 완료 후 가동률이 상승했다”라며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원가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전방 수요시장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부적인 원가와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 병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하반기에도 UV LED, 와이캅기반의 마이크로 LED, 자동차용 LED에 프로모션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