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최신 차트(8월 12일 자)를 발표했다.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위를 기록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해당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 솔로 가수가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의 '세븐'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도 30위에 올랐다. 

지난달 14일 발매된 이 곡은 일주일 만에 '핫 100' 1위(7월 29일 자)를 찍고,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3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렀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