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팬카페 등장.."박보영 머리띠..무대 난입 여성 술 냄새" 해명
박서준, 팬카페 등장.."박보영 머리띠..무대 난입 여성 술 냄새" 해명
  • 승인 2023.08.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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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팬카페에 등장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항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박서준은 팬카페에 “혹시나 상처받으신 분들 있을까봐 고민 끝에 글을 남긴다”고 입을 열었다. 

박서준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팬이 건넨 머리띠를 박보영이 건넸으나 받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팬카페에 "올린 머리를 좀 하고 땀나도 좀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 핑계 같긴 한데 여러분 아시지 않냐,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그래서)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여성 관객이 난입해 자신에게 포옹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서준은 “술 냄새도 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