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화사 눈물 흘린 사연..이효리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댄스가수 유랑단' 화사 눈물 흘린 사연..이효리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 승인 2023.08.0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이효리의 따뜻한 배려에 화사가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11회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보아, 김완선, 화사의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봉산탈춤 보존회 전수자들과 함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무대 소개에 나선 이효리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 너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폭풍 속에서도 춤추는 그녀다.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화사를 소개했다. 

화사는 울컥한 마음에 무대 뒤에서 눈물을 보였다. 

화사는 잠시 감정을 추스른 뒤 무대에 올라 보아의 '마이 네임'(My Name)과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Hey Mr. Big)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화사는 '이효리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는 홍현희의 질문에 "시샘을 하셨으면 좋겠다. 제가 이 곡을 뺏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