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엄정화, 자기 관리 끝판왕 "건강검진서 30대로 나왔다"('요정재형')
'50대' 엄정화, 자기 관리 끝판왕 "건강검진서 30대로 나왔다"('요정재형')
  • 승인 2023.07.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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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건강검진에서 자신의 신체 나이가 30대로 나왔다고 자랑했다.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만 나이 53세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진짜 우정이 궁금하면, 클릭해서 엄정화&정재형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재형은 '절친' 엄정화를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정재형은 엄정화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상기된 얼굴로 건강 검진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얼마 전에 건강 검진을 했다”며 “요즘 거의 하루 한 끼 정도 먹고, 탄수화물이나 당 같은 건 많이 안 먹었다. 그랬더니 결과가 나 30대로 나왔다"라고 했다.

또 이날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하면서 겪은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난 가수이기도 하고 배우이기도 하다. 내가 어느 하나를 이상하게 하는 게 아니라 뭐든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하는데 판단은 대중들의 몫이다“라며 ”그 사실을 아는데도 가끔은 억울하고 섭섭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은 (대중들이) 날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