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외모 셀프 디스? "성형 많이 했는데 얼굴 너무 똑같아"('살아있네')
'미달이' 김성은 외모 셀프 디스? "성형 많이 했는데 얼굴 너무 똑같아"('살아있네')
  • 승인 2023.07.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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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미달이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성은이 자신의 외모를 셀프 디스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 이의정 등 아역 배우 출신들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건주는 아역 배우로 활동할 당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 이미지가 너무 각인돼 일이 5~6년 동안 없었다고 했다. 그는 “여러 번 도전해 봐도 안 돼서 힘들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순돌이가) 애증의 캐릭터가 됐다”라고 말했다.

붐은 "압구정동, 논현동 성형외과 골목에서 발견됐다던데"라고 물었고, 이건주는 “사실 성형수술도 고민했다. 얼굴이 문제인가 싶어 성형외과를 기웃거리고 상담도 받았지만, 의사가 얼굴은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김성은은 불현듯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전 (성형을) 엄청 많이 했는데 너무 똑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수고, 이 시간, 내 돈, 내 고통!"이라고 장난스럽게 버럭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