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2' 차예련-주상욱 "결혼 6년차.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서 자기 약속"
'세컨하우스2' 차예련-주상욱 "결혼 6년차. 아무리 싸워도 한 침대서 자기 약속"
  • 승인 2023.07.28 0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2' 방송캡처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2' 방송캡처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 6년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 차예련이 냇가에서 고기잡이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본 주상욱은 "지금 하나도 못 잡고 계신 것 같은데?"라며 직접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조재윤과 차예련도 동참했다.

이때 주상욱과 차예련은 작업복을 입으며 알콩달콩 서로를 챙겨 부러움을 샀다. 그 모습을 지켜본 조재윤은 쓸쓸하게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 작업복을 입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촬영을 하다 손 부상을 당한 조재윤을 보고 "부상 당해서 괜찮냐. 아마추어처럼 촬영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냐"라며 걱정했다.

이어 차예련과 족대를 나눠잡은 주상욱은 조재윤까지 합심해 열의 넘치게 고기잡이를 했다. 그러나 야심차게 족대를 들어올렸지만 단 한 마리만 잡혔다. 이후 명당자리를 찾았고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낚으며 행복해했다.

세 사람은 잡은 물고기로 마을 어머니들과 어죽을 끓여서 맛보기로 했다. 조재윤은 "어릴 시절에는 물고기를 통으로 먹었었다"며 추억에 빠졌다.

이때 한 어머니가 차예련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다. 차예련은 "저희 6년 됐다. 결혼할 때 서로 규칙을 전했다. 아무리 싸우더라도 한 침대에서 자자라고 했다. 아직까지 기키고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차예련을 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낙지에 육쪽마늘, 직접 담근 된장 등이 선물로 쏟아졌다. 차예련은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밝은 모습으로 추억을 쌓았다.

손님들이 다녀간 후 선물 받은 마늘과 낙지로 마늘폭탄 매운 갈비찜과 미나리 품은 낙지호롱을 저녁으로 준비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