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 바른 이미지라서 어떻게 친해질까 고민"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 바른 이미지라서 어떻게 친해질까 고민"
  • 승인 2023.07.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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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제공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제공

배우 김소현이 황민현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는 황민현과 김소연이 참석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 황민현은 얼굴 없는 작곡가의 삶을 살아가는 김도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김소현은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바른 이미지여서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촬영이 들어가니까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소통을 많이 하면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호흡을 맞춘 것 같다. 편안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줘서 저도 내려놓고 재미있게 할 수 있고 그걸 잘 받아줬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감독님과 소현이만 믿어야겠다고 의지했다. 제가 아직 경험치가 부족하고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할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했던대로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소현이도 많이 맞춰줬다. 덕분에 빨리 편안해질 수 있었다. 너무 즐겁게 의논도 하면서 촬영했다. 요즘은 소현이를 어떻게 하면 웃길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7월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