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27일 주호민 웹툰작가 촬영분 예정대로 방송 "1회성 출연...이슈와 연관無"
꼬꼬무, 27일 주호민 웹툰작가 촬영분 예정대로 방송 "1회성 출연...이슈와 연관無"
  • 승인 2023.07.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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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호민 SNS
사진= 주호민 SNS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폐아들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가운데, '꼬꼬무'에 편집없이 등장한다.

27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측은 주호민 웹툰작가의 출연에 대해 "주호민 작가는 1회성 출연이다. 지난 6월 12일 사전 녹화가 됐다. 방송 당일이라서 편집하지 않고 내보낼 것"이라며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이번 방송과 연관이 없지만,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호민은 '꼬꼬무'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오늘 방송분은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 : 그 여자의 살인 시나리오' 편이며, 영화 '화차'를 연상케하는 시신없는 살인사건을 다룬다.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 가수 백지영도 함께 출연한다.

앞서 주호민은 특수교사 A씨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고소해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주호민 측은 "단순한 훈육이 아니었다"며 A씨 훈육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해당교사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경위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주호민 측의 행동이 정당한 조치라는 입장과 학부모의 갑질 아니냐는 의견으로 나뉘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