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30일 '인기가요'서 '세븐' 무대..."빌보드 1위 보답"
방탄소년단 정국, 30일 '인기가요'서 '세븐' 무대..."빌보드 1위 보답"
  • 승인 2023.07.27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솔로곡 ‘'세븐'(Seven)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27일 오전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방송을 켜고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국은 빌보드 1위 감사 인사를 하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과 런던에서 활동했는데, 간만에 하니까 재밌더라. 음악 방송 생각이 났다”라며 ‘어떡하지’ 하다가 빌보드 1위를 한 거다. 정말 고마웠다. 뭔가 보답해야겠더라”며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국은 “원래는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바로 하게 됐다. 방송에서 아미들을 보게 될 것 같다”라며 오는 30일 ‘인기가요’ 출연을 알렸다.

정국은 “급하게 결정하게 된 거라 많은 인원수가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다. 최대한 활동하면서 열기가 식기 전에 만나고 싶었다”라고 덧붙다. 그러면서 “이거 말고도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정국은 “방송국 1년 만인 것 같다. 오랫만이라 되게 낯설 것 같다”라며 “‘인기가요’만 나가게 됐다. 이미 정해진 스케줄 때문에 일요일만 됐다. 원래는 생방송이 어떨까 생각했다가, 해야 할 것이 많더라”고 전했다.

한편, 정국은 앞서 미국과 영국에서 ‘세븐’ 무대를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