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기상청 “서울 전역 열대야”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기상청 “서울 전역 열대야”
  • 승인 2023.07.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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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페이스북
사진=기상청 페이스북

 

수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높은 습도로 빠져나가지 못해 서울 전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지난 25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수도권에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27일까지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60㎜ ▲대전·세종·충청 5~40㎜ ▲광주·전라 5~40㎜ ▲대구·부산·경상 5~4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특히 당분간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