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아이유-박보검과 만난다…'폭싹 속았수다'로 임상춘 작가와 재회
오정세, 아이유-박보검과 만난다…'폭싹 속았수다'로 임상춘 작가와 재회
  • 승인 2023.07.2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악귀' 방송캡처
사진=SBS '악귀' 방송캡처

배우 오정세가 아이유와 박보검을 만난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25일 '오정세가 임상춘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부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능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로 임상춘 작가와 재회한다. SBS '악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오정세는 드라마 '굿보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기 위해 뭉친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박보검이 복싱선수 출신 경찰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작품에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