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日 아레나 투어 성공적 포문...솔로 10주년 기념 신곡 '캔 아이' 공개
이준호, 日 아레나 투어 성공적 포문...솔로 10주년 기념 신곡 '캔 아이' 공개
  • 승인 2023.07.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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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새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준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콘을 펼치고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을 열었다. 이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준호 더 베스트)' 이후 약 5년 만의 현지 단콘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8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콘 'JUNHO (From 2PM) FAN-CON-Before Midnight-(비포 미드나잇)'에서 다음 만남을 약속했던 이준호가 다시 만나는 반가운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 솔로곡이자 투어 타이틀이기도 한 '마타 아에루 히'로 공연의 시작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준호는 "오늘 마음껏 환호 부탁드리며 끝까지 제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겨달라"고 말해 팬들을 열광케 하기도. 

특히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캔 아이)' 정식 발매에 앞서, 동명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16명의 댄서와 함께 선사한 'Can I' 무대는 이준호의 섬세한 표현력, 유려한 댄스,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장내를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가득 채웠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요코하마 공연 둘째 날인 23일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준호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도 진행됐다. 이준호는 "여러분과 저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현지 관객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8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일~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규모로 펼쳐진다. 투어 마지막 날인 27일 나고야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한 온라인 송출로 더욱 많은 팬과 소통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 높인다.

한편,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구원'으로 열연하며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윤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준호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23일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를 발매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